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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폭염!

뚜스따스 2019. 7. 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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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폭염이 장난아니게 무섭다고 합니다!

 

많은 매체에서 미국폭염에 대해 많은 기사를 내뱉고 있습니다.

'대프리카'는 우스운 미국의 폭염 상황이 화제다.

미국 애리조나에 10일 넘게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극심한 더위에 차량까지 녹아내렸다.

지난 25일 애리조나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사용자는 차 트렁크가 녹아내린 사진을 게재했다. 차량 두 대의 뒤쪽이 불로 녹인 듯 아스팔트까지 흘러내린 모습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도로 표지판, 쓰레기통, 건물 벽면까지 내려앉은 모습도 SNS로 공유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지구 곳곳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최소 62명의 사망자를 낸 포르투갈 화재도 이상고온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이 발화 원인으로 추정하는 '마른 뇌우'는 기온은 높고 건조한 환경에서 주로 일어난다는 점에서다.

천둥과 번개를 일으키는 마른 뇌우는 고온으로 물이 땅에 닿기도 전에 증발해버리는 건조한 환경에서 번개가 칠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미국 서부지역에서 자주 나타나며 야생에서 일어나는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포르투갈은 최근 기온이 섭씨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날 대형 화재가 발생한 레이히아 주 페드호가우 그한데 지역 외에 다른 3곳에서도 화재가 일어났다.

미국에서도 폭염으로 기상청이 폭염 경보까지 발령했다.

미 캘리포니아주 중부 베이커스필드와 프레즈노, 새크라멘토 등은 지난 주말 최고 기온이 38도를 웃돌았으며 애리조나주 피닉스는 18~21일 사이 최고 화씨 120도(섭씨 49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애리조나 남부와 캘리포니아 중부 등지에 폭염 경보를 발령하고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또 미 아메리칸항공은 폭염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19∼21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애리조나 주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에 출발·도착하는 항공편의 이용을 피해줄 것을 승객들에게 권고했다.

가뜩이나 더운 중동에선 기온이 최근 사흘 연속 섭씨 50도를 넘기며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기상센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아부다비 부근 리와 사막 마디나트 자예다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50.8도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낮과 17일에는 리와 사막 메자이라 지역의 기온이 각각 51.5도, 50.5도까지 치솟았다.

이란 아흐바즈, 쿠제스탄 등 이란 남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도 5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이 지역 한 대학기숙사에선 학생들이 에어컨 설치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상고온으로 인한 재난 피해가 속출하지만 폭염으로 예상치 못한 호황을 맞은 지역도 있다.

지구에서 가장 더운 곳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미 서부 데스밸리는 최근 기온이 화씨 120도(섭씨 49도)까지 치솟자 극한 체험을 해보려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 지역 온도는 오는 20일 화씨 124도(섭씨 51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데스밸리 국립공원 인근 파나민트 스프링스 리조트의 한 직원은 "온도가 화씨 120~125도일 때 평소보다 관광객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미 기상청 관계자는 "지구 상에서 이런 온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손가락으로 꼽히는데 그중 하나가 데스밸리"라고 말했다.

 

폭염이란?

 

폭염(暴炎, 영어: heat wave)은 단순한 더위가 아닌 매우 심한 더위를 말한다. 폭염의 원인에 대한 의견은 지구온난화라고 보는 쪽과 대기 흐름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보는 쪽 두 가지가 있다.

폭염은 인체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몇몇 국가에서는 폭염에 대한 특보를 내리는데, 대한민국 기상청을 기준으로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폭염특보이며, 폭염경보는 일 최고 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폭염특보이다.

2018년, 대한민국 정부는 입장을 바꿔 폭염 또한 '자연재해'라는 결론을 내렸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국민행동요령>을 통해 다음과 같이 행동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아래는 일반 가정의 대처법이다.

  •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챙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한다.
  •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는다.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는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한다.
  •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는다.
  •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에는 친인척, 이웃 등에 보호를 부탁한다.
  •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는 경우에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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