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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코스트코 영업 4시간만에 조기종료!

뚜스따스 2019. 8. 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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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코스트코 영업 4시간만에 조기종료!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영어: Costco Wholesale Corporation)은 미국의 회원제 창고형 대형 할인점 업체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회원제 운영, 조건 없는 환불 정책, 낮은 마진율로 인한 저렴한 가격, 취급 품목 수의 선택과 집중, 1국가 1카드 정책 등이 꼽힌다. 훌륭한 직원 복지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1993년 두 창고형 할인점 업체인 프라이스클럽과 코스트코가 합병하였고, 1997년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으로 개편되어 현재에 이른다.

 


코스트코는 두 창고형 할인점 업체인 프라이스클럽과 코스트코의 합병으로 이어진다. 1976년 회사가 프라이스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사업을 시작한 곳은 미국 샌디에이고 모레나 대로에 개조한 비행기 격납고였다. 처음, 소규모 회사들만을 상대로 영업을 했던 회사는 일반 회원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훨씬 큰 구매 집단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창고형 매장 산업이 성장하기 시작했다.

 



한편 1983년, 코스트코의 첫 매장이 워싱턴주의 시애틀 부근의 커크랜드에서 개점했다. 짐 시네갈과 투자가 제프리 브로트먼이 창립하였다. 코스트코는 급성장하여, 6년 만에 매출이 제로에서 30억 달러로 성장한 최초의 기업이 되었다.

 

 

 



1993년 코스트코와 프라이스 클럽이 합병하여 프라이스코스트코(PriceCostco)라는 회사가 되었고, 매장은 프라이스클럽과 코스트코의 브랜드로 운영하며, 206개 매장에서 연 16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1997년,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으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모든 매장을 코스트코로 리뉴얼하였다. 이후, 대한민국, 캐나다, 멕시코, 일본 등으로 매장을 확대, 2013년 6월 18일 기준 8개국에 627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할인마트 '코스트코'가 중국 상하이에 1호 매장을 오픈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픈 첫날부터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개점 4시간만에 영업이 조기 종료됐다.

28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27일 중국 상하이 민항구에서 중국 코스트코 1호 매장이 영업을 시작했다.

 

 

 

 

 



코스트코 상하이점은 영업 시작 시간인 오전 9시 이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차장에 진입하는 데만 3시간이 소요됐다. 나아가 차량이 몰려 인근 도로에는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매장에 들어선 고객들은 물건을 사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기까지 했다.

결국 코스트코 상하이점은 안전을 위해 개점 4시간만인 오후 1시에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코스트코는 중국 회원들에게 "매장이 인파로 꽉 막혔다.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위해 오후에 영업을 중단할 것이다. 오지 말아달라"라는 문자메세지를 발송했다.


미·중 무역갈등에도 불구하고 코스트코에 인파가 몰린 것을 두고 미국 매체들은 "무역전쟁 중에도 미국 제품에 대한 중국의 소비가 탄탄하다는 점을 보여줬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 중국 1호점이 폭발적인 인파로 조기 영업 종료까지 하며 개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러한 코스트코의 인기는 지난 주말 미·중 양국이 관세를 두고 설전을 주고받은 뒤인 터라 더욱 관심을 끌었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상하이시 민항구에 개장한 코스트코 중국 1호점은 몰려든 인파로 인해 예정보다 8시간 빠른 오후 1시에 영업을 종료했다. 매장은 약 15만ft²(1만4000㎡) 면적으로, 평균 매장(14만5000ft²)과 비슷한 크기에 차량 1200대를 수용 가능한 주차장으로 이뤄졌다. 이는 전세계 코스트코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다른 매장과 마찬가지로 상하이 매장 역시 회원제다. 299위안(약 5만원)을 내면 골드 회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온라인의 경우엔 3분의 1로 할인된 가격에 등록할 수 있다.

이날 처음 문을 연 상하이 매장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상당한 인파가 몰렸다. WSJ에 따르면 영업 조기 종료에도 매장에 들어오려는 고객이 많아 경찰과 경비대와 몸싸움이 벌어졌다. 67살의 한 여성 고객은 코스트코 개장으로 인근에 차량이 몰려 매장을 진입하는 데만 두 시간이 걸렸다고 호소했다. 세일 상품을 집으려는 고객들이 서로 밀치는 일도 부지기수였고, 화장실만 가려해도 20분 넘게 줄을 서야하는 지경이었다. 매장 인근의 한 학교는 학부모들에게 "코스트코 매장 개장으로 학생들의 오후 하교시간이 심각하게 늦어질 수 있다"는 안내문을 보내기도 했다. 

 

 

 

 

 



이날 하루에만 4000위안(약 9만6550원)어치를 구매한 트레이닝 회사 직원 왕 수는 인터넷을 통해 코스트코를 알게 돼 비공식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코스트코 제품을 구매해왔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상하이에 매장이 생겼으니 한번 와보고 싶었다"면서도 무역전쟁과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은 피했다. 옆에 있던 그의 아내 역시 무역전쟁을 두고 "너무 민감한 문제"라며 답을 회피했다. 

WSJ는 불꽃이 튈 정도로 치닫던 양국 정부의 갈등 상황과 달리 오픈 세일을 맞아 코스트코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팸퍼스 기저귀, 오션스프레이 크랜베리, 샘소나이트 캐리어 등을 집어 들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날 코스트코 중국 1호점의 성공적인 개장을 두고 "가격이 합리적이라면 미국 제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소비 수요가 굳건하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중 양국은 다음 달 초 미국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으나 최근 관세전쟁에 불이 붙으며 협상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지난 23일 중국이 750달러 규모의 미국산 상품에 보복 관세를 예고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존 5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율을 5%포인트씩 추가 인상하며 재반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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