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 케이블카가 운행하던 도중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네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를 말씀드리려 하는데요,
어제저녁 7:15분경에 서울 남산 케이블카가 꼭대기에서 내려오던 중에 안전 펜스에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고 때문에 남산케이블카에 타고 있던 승객들 중 7명이 다쳤고 케이블카에 타고 있던 승객들 중 다섯 명이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큰 부상자는 없어서 다행으로생각이 됩니다만
정말 충격적인 소식이네요.
부상자는 여성 4명과 남성 3명인데요, 이 중에 일본과 필리핀 국적 관광객도 한명씩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케이블카를탈수 없다고 합니다.
경찰은 정상에서 내려오던 케이블카가 기기 고장으로 승강장에 제대로 멈춰 서지 못해
사고가 난것으로 파악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서울 남산케이블카 충돌 사고가 일어났을 때에
운행 제어를 담당한 A씨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케이블카가 늦게 멈추었다는 혐의로
담당자 A씨를 입건했다고 알렸습니다.
또한 병원으로 옮겨진 5명은 모두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뿐 아니라 케이블카 안전 운영을 관리감독하는 데 책임이 있는 업체 측 관계자들 역시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다각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남산케이블카는 기계 점검을 이유로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참으로 어이없는 사고가 일어난 것 인데요,
앞으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 바람이 있습니다.
서울 남산 케이블카는 언제쯤 만들어졌을까요?
서울 남산 케이블카에 대해 알아볼까요?
서울 남산 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cable car) 또는 남산 삭도(索道)는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의 승강장과 예장동 남산 정상 서울타워 부근에 위치한 승강장 사이를 운행하는 케이블카 구간을 말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객용 케이블카로, 1962년 5월 12일 운행을 개시하였으며, 한국 삭도 공업 주식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남산 케이블카는 왕복식으로, 2개 선로에 총 2대의 객실이 순환하며 교행 한다. 각 객실의 정원은 48명이다. 선로의 길이는 605 m, 시종 점간의 고저차 138m로, 노선의 평균 경사각은 약 77°이다. 운행 속도는 약 3.2 m/s로, 편도 운행 시간은 3분 남짓이다.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 여부는 바뀔 수 있다. 회현동에 위치한 본관 승강장은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운영기관
한국 삭도 공업 주식회사
영업거리
605m
기점
회현동
종점
N서울타워 앞
운행속도
약 3.2 m/s
편도 운행 시간
약 3분
객실 정원
48명
노선의 평균 경사각
약 77°
개업일
1962년 5월 12일
시종 점간 고저 차이
138m
요금(왕복)
어른 9,500원
어린이 6,500원
요금(편도)
어른 7,000원
어린이 4,000원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에서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남산 정상 부근까지를 잇는 케이블 카이다. 명동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여객용 케이블카로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N서울타워로 가는 사람들이 주로 이 케이블카를 이용한다.
남산에 많이 가 본 사람이라면 한번 이상은 타 보았을 것이다.
참고로 남산 케이블카의 실 소유주 한광수의 국적은 미국이라고 한다
무한도전 등 예능 프로에도 가끔 등장한다. 오! 수정과 카페 누아르에도 나온 적이 있다.
꽃보다 할아버지 동유럽 편에서 잘츠부르크 관광 후 이동 중에 신구 선생 등 할아버지들이 이 남산 케이블카에 얽힌 추억을 얘기하는데, '삭도'란 명칭까지 정확히 말하는 것을 알 수 있
굉장히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진 곳이기도 하다. 조선 태조가 한양으로 천도하면서 1395년(태조 4) 음력 12월 29일 백악을 진국 백(鎭國伯)으로 삼고 남산을 목멱 대왕(木覓大王)으로 삼아 일반인이 제사를 올리지 못하게 했다. 태조실록 8권, 태조 4년 12월 29일 무오 1번째 기사 왕의 등 뒤에 있는 북악산은 백작으로 대우한 반면 왕이 남면(南面)하는 남산은 왕과 동격으로 대우했다. 원래 남산 일대는 조선시대 때 도성을 수비하는 군대가 무예를 닦던 '무예장'이 있던 곳이었으나, 임진왜란 때 왜군이 예장 터에 성을 지어 '왜성대(倭城臺)' 또는 '왜장대(倭將臺)'라고 불린 아픈 역사가 있었고, 구한말 시기부터 경복궁에 조선총독부 신청사가 건립되기 전까지 남산에는 통감부 건물(1926년부터 총독부가 경복궁에 신축되면서 과학관으로 쓰였다)과 통감 관저(구 주한 일본공사관)가 있었고, 그 주변에는 경성에서 사는 일본인들의 집단 거류지가 있어 왜성 대라 불렸다.
일제는 현 남산도서관,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백범광장, 분수대 위치에 조선신궁을 세웠고 현 숭의여자대학교 자리에 경성 신사를 세운 데 이어 현재의 남산원 자리에도 노기 마레스케를 기리는 신사를 세웠다. 조선신궁은 신사 자체도 작지 않았지만 신사로 가는 길과 부속건물의 면적이 장난이 아니게 컸다. 덕분에 남산의 자연은 큰 훼손을 당하고 만다. 역사책에서 등장하는 "조선인에게 일 년에 두 차례씩 신사 참배를 강요" 하던 곳이 바로 이곳이다. 심지어 남산 꼭대기에 소재했던 국사당이 조선신궁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다는 이유로 제사를 뜻하는 사(祀) 자를 스승 사(師) 자로 바꿔 무학대사 사당으로 축소한 채 인왕산으로 강제 이전하기도 했다.
해방 이후에야 비로소 조선신궁은 없어졌지만 훼손당한 산의 공터를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 남산 식물원, 백범공원 등의 시설이다. 때문에 이승만 정권 당시에는 남산에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을 세우려고 했으나 이는 4.19 혁명으로 백지화되었다. 그러나 1961년 중앙정보부가 들어서면서 남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들어서기 시작한 데다 이후 남산 외인아파트, 숭의초/숭의여중/숭의여고/숭의여대, 남산아파트, 리라초등학교 등이 들어서면서 남산은 거의 인간의 놀이터가 되어갔고, 이에 따라 경관 파괴라는 지적이 나오자 서울시는 1991년부터 '남산 제모습 갖추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1994년 남산 외인아파트 철거, 1995년 안기부 이전과 1996년 안기부 별관 건물 철거, 그리고 필동에 있었던 수도방위사령부를 이전해 남산골 한옥마을을 조성하는 등 남산 본연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서울 남산 케이블카 가는 방법
걸어가는 방법: 남산 코스를 이용하면 걸어서도 올라갈 수 있다. 특히 남산의 계단 코스는 필히 가볼 것. TV에서 많이 나왔다. 무한도전 등 많은 대중매체에 소개되었던 장소이다. 심지어 일본 예능인 성우 여행사에 어서 오세요를 통해 일본 성우 노지마 켄지와 히로하시 료가 그걸 체험했다.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을 지나 올라가는 계단길이 가장 붐비지만, 그 외에도 북측 계단길과 남측계단길도 가볼만하다.
버스 이용: 노란색 순환버스인 서울 02, 03, 05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남산 정상으로 향하는 보행로 입구(대표적으로 백범공원, 남산도서관, 국립극장, 하얏트호텔)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버스는 국립극장 방향에서만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다른 지점에서 버스를 타려다 못 찾고 문의하는 외국인이 가끔 있는 편. 소월로 인근에서 방향을 못 잡겠거든 어떻게든 남산도서관 앞 정류장으로 가서 02번 버스를 타면 노선을 거의 한 바퀴 돌아 정상으로 향할 수 있다. 버스를 타면 편의점이 있는 정류장에서 정차하며 여기서 5분 정도 오르막길을 걸어 올라가야 정상에 도달한다.
지하철+버스 이용: 충무로역이 가깝다고 알려져 있으나 그 외에 명동역이나 동대입구역, 회현역 정도. 서울역에서도 힐튼호텔 뒤편으로 가면 남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회현역에서도 남대문시장을 지나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심하면 신당역, 청구역, 약수역까지 간다. 내린 후 위 버스 부분의 순환버스 2번, 3번, 5번을 타면 된다.